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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LS산전, 무난한 2분기 실적 전망”

현대證 “LS산전, 무난한 2분기 실적 전망”

등록 2016.06.30 10:03

김민수

  기자

현대증권은 30일 LS산전에 대해 2분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7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S산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2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큰 차이는 없지만 일회성 영업이익일 일부 포함돼 있는 것을 감안할 때 10%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판단된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하반기 동남아시아 전력기기 점유율 확대 및 스마트에너지시스템 추가 수주 모멘텀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국내시장의 주택부문과 동남아 시장의 인프라·전력부문에서의 전력기기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력시스템은 이라크 변전소 수주잔고 감소가 커 올해 매출 및 이익성장이 어렵지만 전력기기분야가 이를 충분히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스마트에너지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기술력을 인정받는 만큼 하반기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브렉시트 영향이 미미하고, 배당수익률 증가 등 호재가 충분해 기존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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