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스마트폰 공시지원금 인하···가입자 유치전 숨고르기
SK텔레콤이 5G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기존 최대 70만원대에서 50만원대로 줄였다. KT와 LG유플러스로 공시지원금 하향 조정이 확대될 공산이 높다. 5G 가입자 유치 경쟁에서 숨고르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날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와 LG전자의 V50의 공시지원금을 하향 조정했다. 갤럭시S10 5G의 공시 지원금은 기존 42만5000원에서 최대 63만원으로 책정됐지만 29만5000원에서 51만4000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