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 대성베르힐, 웰빙 녹지단지로 조성

약 10만㎡ 규모 근린공원이 단지 3면과 접해

여가생활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레저용품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 대구 옥포 대성베르힐

캠핑시장의 경우 2013년 4000억 원 규모로 3년 새 두 배이상 성장했고 올해는 이보다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말이면 산, 강, 바다 등 자연을 찾아 떠나는 여행 족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자연을 찾아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아파트 단지도 인근에 산, 강, 공원 등 휴식공간이 있는 곳이 인기를 끌고 있다. 녹지공간은 자녀들의 정서안정은 물론 노인들의 건강 등 인간의 정서와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 옥포면 옥포택지지구에 짓는 옥포 대성베르힐도 이 같은 녹지공간을 잘 살린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옥포 대성베르힐은 약 10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단지 3면과 접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 너머에는 해발 489m 높이의 금계산이 위치해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쉽게 볼 수 있으며, 단지에서 약 1시간 가량이면 금계산 정상을 등반할 수 있는 등 트레킹 등을 통한 웰빙 생활도 가능하다.

지하 1층~지상 18층, 19개동 총 1067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평면은 △84A㎡ 680가구 △84B㎡ 286가구 △84C㎡ 101가구 등 3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C-1블록은 옥포지구 중심에 있어 중심상업지구와 초중고교 등이 가까워 걸어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대구 성서점 인근에 오픈된 옥포 대성베르힐 모델하우스에 오픈 3일간 1만 9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 속에 지난달 30일~2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받고 있다.

대구 송덕만 기자 dm1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