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자치구·말바우시장 상인회 합동···방역물품 등 배부향후 시장 상인 대상 하루 2회 발열체크 등 안전지대 조성 추진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와 자치구, 광주시상인엽합회, 말바우시장 상인회 등이 합동으로 말바우시장을 찾은 손님과 상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지속적인 점포 방역활동을 당부하고 마스크 1500장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전통시장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구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2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6707개 전체 점포를 대상으로 소독약품, 마스크를 1차 지원했고, 시장별 생활방역단을 운영했다.
앞으로 광주시는 전통시장 상권이 위축되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키 위해 발열체크기, 분무기 등 방역 물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상인회의 협조를 통해 손님을 맞이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오후 2회씩 발열체크를 실시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 위축에 전통시장의 매출 감소는 전례 없이 위중한 상황이다”며 “상인들 스스로가 방역 수칙을 지키고 점포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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