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 서울 13℃

  • 인천 10℃

  • 백령 14℃

  • 춘천 10℃

  • 강릉 15℃

  • 청주 13℃

  • 수원 11℃

  • 안동 11℃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1℃

  • 전주 12℃

  • 광주 11℃

  • 목포 13℃

  • 여수 13℃

  • 대구 12℃

  • 울산 10℃

  • 창원 12℃

  • 부산 11℃

  • 제주 12℃

삼성증권 “펄어비스, 4Q 매출 반등···목표가↑”

삼성증권 “펄어비스, 4Q 매출 반등···목표가↑”

등록 2017.11.13 09:16

정혜인

  기자

삼성증권은 13일 펄어비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를 하회했으나 4분기 매출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비수기 ‘검은사막’의 매출 감소와 신규 지역 마케팅 및 인건비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32.1% 감소한 151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25.9% 하회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4분기에는 성수기 영향으로 기존 지역 매출이 일정부분 반등할 전망인데 여기에 동남아시아와 터키 등 신규 지역 매출이 더해지면 전체 매출도 전분기 성장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 역시 판호 발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 정도에 출시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 버전 검은사막의 출시는 내년 1월 정도에 가능할 전망인데 PC 검은사막 IP의 인기와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감안하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지역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된다”며 “내년 2분기에는 Xbox 콘솔 버전도 출시되는 만큼 내년 플랫폼 확장에 의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모바일 MMORPG 시장의 성장을 감안하여 모바일 검은사막의 초기 국내 일매출 규모를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