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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강민혁 누명 씌운 안효섭 정체 탄로···지성 고군분투

‘딴따라’ 강민혁 누명 씌운 안효섭 정체 탄로···지성 고군분투

등록 2016.04.29 08:09

이소희

  기자

사진=SBS '딴따라' 화면 캡처사진=SBS '딴따라' 화면 캡처

‘딴따라’ 강민혁에게 누명을 씌운 범인이 안효섭이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4회에서는 신석호(지성 분)가 하늘(강민혁 분)이 과거 가장 아꼈던 후배 성현(조복래 분)의 동생임을 알게 됐다. 또 하늘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의 전말을 듣고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석호는 하늘로부터 받은 캐러멜과 너바나 CD를 통해 하늘이 먼저 세상을 떠난 후배 성현의 동생임을 알게 됐다. 이와 함께 그린(혜리 분)을 통해 하늘이 다른 남자에게 범해지는 지영(윤서 분)을 본 순간 누군가에게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는 사건의 전말을 듣게 된다.

이때 사건을 종합해보던 그는 케이탑의 김주한(허준석 분) 이사가 지영에 대한 것을 숨기고 있음을 직감, 형사 본능을 발동시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 길로 서울로 돌아온 석호는 케이탑 트레이너 김기리로부터 8년간 준비시킨 연습생 루나(도희 분)의 계약을 해지하면서까지 지영을 트윙클의 멤버로 들여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이후 김주한과 마주친 석호는 “나 냄새 맡았다”라며 비릿한 미소를 날리는가 하면, “물리기 전에 불어. 한번 물리면 안 놓는 거 알지?”라며 그를 압박했다.

하지만 김주한이 꺼내든 카드는 생각보다 엄청났다. 석호를 불러놓고 “감당 되겠냐”며 운을 띄운 김주한은 밖의 노크소리에 “왔네. 범인”이라며 비아냥대는 듯 했다. 이에 문을 열고 들어온 인물은 다름아닌 잭슨의 리더 지누(안효섭 분)였다.

이에 자신이 키워낸 지누가 진범이란 걸 알고 충격에 빠진 석호의 모습이 그려져,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딴따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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