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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 몸 사리지 않는 연기력에 관심↑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 몸 사리지 않는 연기력에 관심↑

등록 2016.03.23 10:43

금아라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사진=tvN 제공피리부는 사나이, 사진=tvN 제공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데이트 폭력을 둘러싸고 법정씬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이트 폭력을 당한 피해자 여성이 가해자의 신분으로 법정에 섰다. 과거 남자친구의 데이트 폭력으로 신고했지만, 남성이 집행유예로 풀려나 또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

여성은 남성과 함께 동반자살하려 했고, 위기협상팀 경위 여명하(조윤희 분)의 설득으로 두 사람 모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여성이 가해자로, 남성이 피해자로 선 법정에서 콜라병과 연필로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간과하는 발언이 나오자 주성찬(신하균 분)은 콜라병을 깨 보이며 손에 피를 흘리면서 “상대를 잘 아는 연인이기 때문에 더욱 공포심이 생기는 것이고, 적극적으로 거부의사를 보이기가 힘든 것”이라며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과 여성의 고통에 대해 피력했다.

신하균은 이 과정에서 콜라병을 직접 깨보이며 강렬한 눈빛으로 가해자 신분의 여성을 변호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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