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직접 기획한 바자회 기부금 전달식 참석

사진=트리제이컴퍼니

장근석의 훈훈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장근석은 지난 5일 밀알복지재단을 찾아 앞서 진행된 자선 바자회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달 21일 명품 가방 브랜드 리누이와 협업해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장근석은 모두가 즐겁게 선행에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애장품 200여 점을 선뜻 내놓았고, 전날부터 줄을 서며 기다린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장근석과 리누이 측은 수익금 오천만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아동과 청소년 10명의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이날 평소 여러 봉사 단체와 재단을 통해 기부와 봉사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쳐왔던 장근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혀 장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장근석은 “모두가 즐겁게 선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 직접 기획하고 하나하나 준비한 바자회였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귀중한 수익금이기에 기부할 곳을 선택하는 데 신중을 기울였다. 이번 기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어 기쁘고 의료지원을 통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는 장근석의 따뜻한 행보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을 독려하는 톡톡한 몫을 해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