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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장근석·여진구, 라이벌로 만났다··· 강렬 티저 '시선집중'

‘대박’ 장근석·여진구, 라이벌로 만났다··· 강렬 티저 '시선집중'

등록 2016.03.03 14:42

이소희

  기자

사진=SBS사진=SBS


장근석과 여진구의 ‘대박’ 티저가 공개됐다.

장근석과 여진구는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에 출연, 이에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판을 뒤엎는 과격한 동작과 스토리로 시선을 강하게 사로잡는다.

영상은 대길(장근석 분)의 갈색 눈동자에서 시작된다. 이어 조선 중기 평민복을 입은 대길이 보이고 ‘살아서는 안 될 왕의 아들’이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이 문구는 대길이 ‘숙종의 아들이 아닐 수 있다’는 오해로 인해 버려졌음을 의미한다.

이어 대길이 강력한 힘으로 화면을 향해 상을 뒤엎으면 왕좌를 꿈꾸는 대길을 의미하는 ‘운명을 거스르다’라는 문구가 나타나고, 빠른 속도로 연잉군(훗날 영조, 여진구 분)의 눈동자가 대두된다. 그리고 그 눈동자 속으로 대길이 사라진다. 이어 ‘왕이 될 수 없는 왕의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연잉군이 나타나, 천한 무수리 소생이기에 왕이 될 수 없었던 연잉군의 고통을 말해준다.

연잉군은 노름판을 엎고 ‘숙명에 맞서다’라는 문구를 통해 생존을 위해 왕좌로 향함을 알린다. 마지막 화면은 ‘세상을 뒤엎은 두 남자의 한 판 승부’라는 글귀다. 자신들의 운명과 거슬러 판을 뒤엎는 두 남자 대길과 연잉군, 그들은 라이벌이다.

무엇보다 판을 뒤엎는 과격한 동작과 결연한 두 왕자의 표정이 돋보인다. 장근석은 인상적인 갈색 눈동자와 노름판의 상을 뒤엎는 과격한 동작으로 화면을 장악했다. 여진구는 품위 있는 얼굴과 차림새를 한 채 노름판의 말들을 휘몰아치듯 집어 던져 영조의 강인하면서도 도전적인 성격을 표현했다.

한편 ‘대박’은 왕의 잊혀진 형 대길과 그의 아우 연잉군이 목숨과 왕좌, 그리고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 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24부작을 통해 승부, 재미, 로맨스, 형재애를 담는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첫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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