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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2차 티저 공개, 여진구·장근석·전광렬 불꽃 튀는 기싸움

‘대박’ 2차 티저 공개, 여진구·장근석·전광렬 불꽃 튀는 기싸움

등록 2016.03.09 15:06

이소희

  기자

사진=SBS사진=SBS


‘대박’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이 2차 티저를 기습적으로 공개, 다시 한 번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대박’은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 아우 연잉군(훗날의 영조)이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공개된 2차 티저는 장근석과 여진구의 눈동자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어 왕좌을 노리는 야심가로 분한 배우 전광렬이 정면을 향해 활을 쏘면. 왕의 목숨을 노리는 자 임지연이 나타나 날카롭게 칼을 내리친다. 이후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자들’이란 글귀가 나타나 인물들을 하나의 성격으로 알려준다.

또 전광렬을 노려보는 듯한 옹골찬 장근석의 눈빛, ‘너 정도쯤이야’라는 듯한 전광렬 야망이 가득한 눈빛, 왕자답게 호탕하게 웃는 연잉군(훗날 영조)의 화려한 웃음이 나타난다. 이어 존재만으로도 카리스마 넘치는 고뇌 가득한 최민수의 얼굴과 초라한 행색으로 한이 서린 얼굴을 하고 있는 무수리 윤진서의 모습이 화면을 장식한다.

2차 티저의 클라이맥스는 장근석과 전광렬의 대립각이다. 허름한 옷차림에 갓을 쓴 대길 장근석의 눈빛은 두려움 반, 분노 반으로 열혈 풍운아의 모습이다. 이를 쳐다보는 전광렬은 아집이 강한 야망으로 가득 차 있는 얼굴이다.

말이 필요 없는 훌륭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 강렬한 주제, 캐릭터를 한 눈에 말해주는 인물 한 명 한 명의 눈빛 등 ‘대박’의 2차 티저는 차후 공개될 티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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