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中 선정 ‘성형0％’ 자연미인 1위··· 수지·이보영 2-3위

송지효, 수지, 이보영 /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수지 트위터, SBS

송지효가 중국에서 ‘성형하지 않은 한국의 자연미인’ 1위로 뽑혔다.

23일 중국 언론 매체 신화넷이 ‘성형 안 한 한국의 자연미인’ 명단을 공개했다.

송지효가 1위에 올라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의 대표 자연미인으로 유명한 송지효는 드라마 ‘궁’, ‘주몽’, 영화 ‘쌍화점’ 등 주로 왕비역할을 맡아 중국에서는 ‘왕비전문배우’로도 유명하다. 2010년부터는 SBS ‘런닝맨’에 출연해 중국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국민첫사랑 수지와 맘스타 이보영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신화넷은 수지의 언제나 빛을 발하는 귀여운 얼굴과 백옥 같은 피부를 극찬했다. 수지는 지난 2013년 TC캔들러가 발표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3위를 차지한 초보 엄마 이보영은 지난 2013년 8월 손편지로 결혼소식을 알려 6년 열애 끝에 지성과 결혼했다.

4위는 청순함의 대표주자 소녀시대 윤아가 차지했다. 사슴 같은 눈망울을 자랑하는 윤아는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올해 26살인 윤아는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4위에 올랐다.

5위에는 모태미녀 김태희가 이름을 올렸다. 이미 수식어가 필요 없는 미모로 공인된 여신이다. 최근 종영한 SBS ‘용팔이’는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송혜교, 공효진, f(x) 빅토리아, 크리스탈이 뒤를 이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