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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그룹 아스트로, 음원 아닌 웹드라마로 데뷔···색다른 전략 ‘화제’

신인 보이그룹 아스트로, 음원 아닌 웹드라마로 데뷔···색다른 전략 ‘화제’

등록 2015.09.01 14:48

김아름

  기자

사진=판타지오 뮤직사진=판타지오 뮤직


신인그룹 아스트로(차은우·문빈·MJ·진진·라키·윤산하)가 가요계 데뷔에 앞서 웹드라마로 첫 모습을 드러낸 이유를 밝혔다.

하정우, 주상욱, 김성균, 김새론 등 50여명의 연기자가 속한 배우 명가 판타지오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보이그룹답게 데뷔 전략도 특별했다.

기존의 아이돌 그룹의 데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혹은 리얼리티 서바이벌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후 가요계에 데뷔하는 공식에서 벗어나 최초로 시도되는 획기적인 방식이자 기존 아이돌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두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일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올해 데뷔했거나 데뷔 예정인 보이그룹 가운데 깜짝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아스트로의 웹드라마를 통한 데뷔 전략은 그대로 맞아 떨어져 가고 있다.

매 에피소드마다 멤버 각각의 연기는 물론 노래와 연주, 랩과 댄스까지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아스트로의 음악적 기량을 입증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9회분의 에피소드에서 솔로 혹은 단체 퍼포먼스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라키의 솔로 댄스는 첫 화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더니 2화에서는 아스트로의 미발표곡 '풋사랑'으로 6명의 하모니를 이뤘다.

또, 문빈과 라키의 듀엣 댄스, 윤산하의 '너 사용법' 버스킹 공연, 진진과 라키의 랩 배틀, S.E.S '저스트어필링' 재해석 버전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뛰어난 음악 실력을 보여주며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멤버들 각자의 캐릭터는 팬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MJ와 진진은 코믹 콤비를 이루며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 선사하며 극의 분위기를 밝게 이끈다. 강동원과 송혜교를 섞어 놓은 듯한 비현실적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차은우는 극중 시크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멤버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문빈은 욱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아린 앞에서는 언제나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라키는 언제나 진지한 모습으로 음악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2000년생 귀여운 막내 윤산하는 엉뚱하고 밝은 모습에서도 무대에 오르면 달라지는 모습으로 반전을 선사한다.

특히, 네이버 캐스트와 MBC 에브리원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투비컨티뉴드'는 방송 후 곧바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아스트로가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를 통해 먼저 자신들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준 아스트로는 이후 가요계 데뷔전 확실한 팬덤을 쌓고 기대와 응원을 받으며 최고의 기대주로 활약하게 될 것이다.

한편,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6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한 편씩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4회분이 MBC 에브리원을 통해 연속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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