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부산지역 체어맨 W 보유 고객 초청 음악회 개최

쌍용자동차가 지난 23일 부산지역 '체어맨 W' 고객 150명을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로 초청해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사진은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 연주 중인 곡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보유 고객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품격 높은 클래식 선율을 선물했다.

쌍용차는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체어맨 W’ 부산지역 고객 150명을 초청해 ‘The W Experience -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 음악감독인 금난새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레퍼토리가 연주됐다.

이번 음악회는 ‘체어맨 W’ 마케팅 브랜드 ‘The W Experience’ 론칭 후 두 번째 프로그램이자 서울 이외 지역에서 열린 첫 행사다. 특히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앞장서 온 금난새 씨와 유라시안 필하모닉의 수준 높은 연주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음악회는 기존 클래식 콘서트와 달리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연주곡마다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 더욱 특별한 문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참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장 겸 부사장은 “처음으로 개최한 지역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한 고객들에 감사하다”며 “차별화되고 엄선된 프로그램을 통해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의 가치에 걸맞은 프리미엄 마케팅 브랜드의 명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11월 ‘체어맨 W’ 고객을 위한 마케팅 브랜드 ‘The W Experience’를 론칭했으며 서울에서 열린 첫 프로그램 ‘Flower Art in Gallery’와 부산지역 고객 대상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 등 각 지역별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