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병원 28명 추가확진···‘코호트 격리’
서울 도봉구 창5동 소재 정신과 전문병원 '다나병원'에서 입원환자 2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추가로 받았다고 도봉구가 30일 밝혔다. 도봉구는 또 병원 전체에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조치를 내렸다. 약 200병상 규모의 이 정신과 전문병원에서는 입원환자 2명이 지난 28일 양성 판정을 받아 도봉구 202, 203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방역당국은 이 병원의 나머지 입원환자 166명과 의료진·직원 등 종사자 44명을 합해 총 2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