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담벼락 뚫은 차량 5m 아래 추락···운전자 등 부상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차량 1대가 초등학교 담벼락을 뚫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20분쯤 손모씨(66·여)가 운전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서울 관악구 소재의 사당초등학교 담벼락을 뚫고 추락해 초등학교 건물 1층 돌봄교실 유리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손씨와 동승자 1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교실 안에 있던 1~2학년 학생 14명이 유리조각이나 벽돌 파편이 박히는 경미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