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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기아, R&D 조직 대대적 개편···미래차플랫폼 본부 신설

산업 자동차

현대차·기아, R&D 조직 대대적 개편···미래차플랫폼 본부 신설

등록 2024.01.16 18:32

수정 2024.01.17 07:38

박경보

  기자

송창현 현대자동차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IT‧가전전시회(CES) 미디어데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송창현 현대자동차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IT‧가전전시회(CES) 미디어데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그룹이 연구개발(R&D) 조직을 개편하고 '미래차 플랫폼(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를 신설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 기아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R&D 조직 개편안 설명회를 진행했다.

그간 현대차그룹은 R&D는 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센터인 포티투닷(42dot)을 비롯해 고기술책임자(CTO), 글로벌 전략 오피스(GSO),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본부 등을 통해 추진돼왔다.

하지만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이같이 분산됐던 개발 조직을 통합해 역량을 집중시킨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 조직은 크게 신설되는 AVP본부와 기존 CTO 조직 등 크게 2개 축으로 나뉠 예정이다. AVP본부는 미래차 혁신 기술 개발을 주도하게 되며 CTO 조직은 R&D 본부로 양산 관련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기존 SDV 본부는 폐지된다.

신임 AVP 본부장에는 송창현 SDV 본부장(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며 R&D 본부는 기존 CTO 산하 TDV본부장인 양희원 부사장이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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