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의 '선도혁신위생팀'과 '품질관리팀'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번 활동은 제조 과정, 배송 시스템, 매장 운영 현황 등 전 과정에 걸쳐 기존 대비 2배 이상 강화돼 이뤄지며, GS리테일이 정한 '식품안전관리 특별강화 기간'(9월 말) 동안 지속된다.
우선 GS25는 협력사의 제조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위생 현황을 점검하고 무작위로 수거한 상품을 전문 기관에 의뢰하는 등의 안전성을 점검하는 활동을 집중 수행한다.
식품 이동 과정의 변질 예방을 위해 배송 시스템 점검도 집중 추진된다. 냉장식품, 냉동식품을 배송하는 콜드 체인 시스템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저온 차량에 부착된 적정 온도 기록 장치를 배송 기사와 본부 직원이 이중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관제 시스템'을 통해 배송 과정 중의 이상 여부를 실시간 확인하는 원격 관리 체계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국 GS25 매장을 방문, 점검하며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식품위생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에 나선다.
'GS25 챗봇조이', POS(계산기) 등을 통해 유통기한 임박 상품 정보, 주요 위생관리 방법을 상시 안내하는 등 자체적 위생 관리를 독려하고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정민 GS리테일 선도위생혁신팀장은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더욱 강화된 하절기 위생 안전 기준을 마련하고 점검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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