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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솔루션, 액화수소 시스템 국산화 나선다

대창솔루션, 액화수소 시스템 국산화 나선다

등록 2022.04.07 11:14

수정 2022.04.07 16:40

신호철

  기자

자회사 크리오스, 산업부 수소사업 주관사로 선정

대창솔루션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수소산업 국가연구개발사업 개발자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부는 총 22개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중 수소의 생산·저장·활용과 안전 분야에 171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전년 대비 62% 늘어난 규모다.

대창솔루션에 따르면 산업부의 신규과제 중 '3톤급 액화수소 수송탱크 개발 및 실증사업'은 자회사 크리오스가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오는 2024년까지 국산개발을 완료키로 했다. 액체수소 수송용 탱크트레일러는 전량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크리오스가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화 개발과 실증을 완료하면 2025년부터 국내 액화수소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액체수소의 수송에 활용된다.

한편, 정부의 '수소기술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2040년까지 국내에 1200개소의 수소 충전소가 설치된다. 이에 연간 526만 톤의 수소가 공급되는 만큼 액화수소의 저장 및 운송기술의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김대성 크리오스 대표는 "하이창원의 액화플랜트에서 생산되는 액화수소의 수송용 탱크 트레일러 공급계약을 지난 1월에 체결했다"며 "향후 국내 액화수소의 안전한 사용 환경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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