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에어컨, 글로벌 시장에서 공조 기술력 인정받아3년에 걸친 엄격한 평가 통과한 6가지 제품군 55개 제품 수상
이번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소형 단일 냉난방기 ▲공랭식 냉방시스템 ▲수랭식 냉방시스템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 ▲실내 팬 코일 장치 등 6가지 제품군의 55개 모델이다.
1953년 출범한 AHRI는 글로벌 에어컨 제조업체 350여개가 가입한 협회다.
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한 제품들의 실제 성능이 제품 사양과 부합하는지 엄격하게 평가한다. 평가 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으로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제품군 단위로 수여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인 멀티브이(Multi V)는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성능과 에너지효율이 우수하고 실내외 온도뿐 아니라 습도까지 자동 감지해 절전효과를 높여 더 쾌적하게 냉방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앞선 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시스템 에어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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