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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신가전 잇따라 출시···코로나19 특수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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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업 수요로 프리미엄 제품 확대
MZ 세대 겨냥 신제품 연이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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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LG 피트니스 앱으로 피트니스 영상을 보며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 TV·가전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하반기 양사의 승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양사 가전 판매는 펜트업(Pent up·억눌린) 수요가 지속되고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확대되며 상반기 내내 호실적을 이어갔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삼성전자가 우위를 보였으며 LG전자는 뛰어난 영업이익률은 거뒀다.

삼성전자는 2분기 TV와 가전을 담당하는 CE(소비자가전) 부문에서 매출 13조4000억원, 영업이익 1조6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76%, 45.21% 증가한 수치다.

LG전자의 경우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가 매출 6조8149억원, 영업이익 6536억원을 거뒀으며 TV를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매출 4조426억원, 영업이익 333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LG전자는 상반기 생활가전 매출이 글로벌 경쟁사인 미국 월풀을 앞서며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폭염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하반기에도 가전제품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프리미엄 제품부터 MZ세대를 겨냥한 신제품까지 다양한 가전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스포츠, 게임 등 고화질 콘텐츠를 초대형 TV에서 즐기려는 프리미엄 수요가 늘며 초대형 프리미엄 TV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85형을 출시했다. 초대형 스크린을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32·43·50·55·65·75형에 85형을 추가하며, 더 프레임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다.

LG전자도 지난 6월 세쳬 최초 83형 올레드 TV를 선보였다. LG전자는 48·55·65·77·83·88형에 이르는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크기의 올레드 TV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70인치 이상 LG 올레드 TV는 한국 출시 모델 기준 지난해 7개에서 올해 11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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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1인 가구나 MZ 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제품도 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통해 1인 가구나 안방, 서재 등 세컨룸에 TV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LG 스탠바이미는 기존 TV와는 차별화된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해 침실, 부엌, 서재 등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밀키트와 가정간편식을 빠르고 맛있게 조리해주는 신개념 조리기 ‘비스포크 큐커’를 출시했다. 비스포크 큐커는 4개의 조리 존(Zone)이 있어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멀티쿡’ 기능을 갖췄으며 삼성전자는 국내 식품사 8곳과 11개 큐커 전용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의 ‘비스포크’와 LG전자의 ‘오브제 컬렉션’ 등 양사의 공간 인테리어 가전도 꾸준히 인기를 끌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하반기 양사의 신가전 출시도 기대되고 있다. 상반기 삼성전자가 신발관리기 슈드레서를 출시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LG전자가 신발관리기를 내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식물재배기’도 양사가 시장 진입을 고려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식물재배기는 빛, 물, 온도, 공기 등을 정밀하게 제어해 집 안에서 손 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가전제품으로 삼성과 LG는 지난해 ‘CES 2020’에서 가정용 식물재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LG전자는 최근 식물재배기 상표권을 대거 출원하며 연내 출시가 긍정적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펜트업 수요 이후 정상화 과정에서 수요 절벽이 우려되나 하반기에도 프리미엄 가전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규 카테고리를 지속 창출하고 삼성 비스포크, LG 오브제컬렉션 등 차별화된 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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