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매장 아르바이트생에 장학금 전달

8일 이디야커피 등촌역점에서 이디야 메이트 곽수빈양(왼쪽)이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받고 점주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는 매장 내 아르바이트생에게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금 제도다.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 중이며 지난 7년간 2764명의 아르바이트생에게 총 1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총 270명의 아르바이트생들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억35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현장 아이디어 제안 평가와 근속 일수 등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를 별도 선발해 이디야커피 모바일 금액권 등을 지급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검토 후 현장 매장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아르바이트생을 비롯하며 현장 근무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근무자들이 이디야커피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