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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카카오뱅크. 새해 사업확장 총력···부동산 대출 ‘초읽기’

케이뱅크·카카오뱅크. 새해 사업확장 총력···부동산 대출 ‘초읽기’

등록 2018.01.01 11:30

차재서

  기자

주택담보대출, 전월세 보증금 상품 1Q 출시 올 하반기에는 신용카드업 예비인가도 추진

케이뱅크 오픈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케이뱅크 오픈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이 새해를 맞아 주택담보대출 등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1일 연합뉴스와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올 1분기 내 부동산 대출시장에 본격 가세할 전망이다.

먼저 케이뱅크는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출시에 앞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달 20일에는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설명서와 약관을 공시한 바 있다.

현재 케이뱅크는 직장인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개인사업자를 위한 가계신용대출, 예·적금 담보대출 등을 제공 중이다.

또 카카오뱅크는 올 1분기 내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이는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바탕으로 전세 또는 월세 보증금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이는 인터넷은행의 주 고객인 젊은층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들 은행의 부동산 대출 상품은 인터넷은행이라는 특성과 맞물려 24시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올해 신용카드 사업도 추진한다. 케이뱅크의 경우 신용카드업 인가 준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예비인가를 추진한 뒤 내년 하반기에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의 증권계좌를 동시 개설하는 시스템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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