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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LG전자, 올 1분기 예상 영업익 5444억···목표가↑”

동부증권 “LG전자, 올 1분기 예상 영업익 5444억···목표가↑”

등록 2017.02.14 08:42

이승재

  기자

동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올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4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444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부진했던 가전과 TV가 정상 수준을 회복하고 스마트폰 사업부문(MC)의 적자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인 ‘G6’가 오는 3월 중반 출시한다고 가정할 경우 올 2분기부터 본격 판매세가 나올 전망이다. 고정비 절감 효과가 분기당 2000억원 정도인 점을 감안할 때 올 1분기 영업손실은 2000억원 이내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G6’ 판매량 증가가 나타나면 손실은 더 크게 줄 것”이라며 “올해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6890만대, MC 영업손실은 35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최근 석 달간 주가가 30%이상 상승했고 시장의 눈높이인 컨센서스가 너무 낮아 아직 주가 업사이드는 충분하다”며 “주당순자산가치(BPS)가 6년 동안의 내리막을 멈추고 드디어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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