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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7월중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증가폭 축소

전북지역, 7월중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증가폭 축소

등록 2016.09.12 22:44

강기운

  기자

한국은행 전북본부, '2016년 7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 발표어음부도율 소폭 하락, 예금은행 대출금 연체율은 소폭 상승

7월중 전북지역의 여신 및 수신은 예금은행 및 비은행 금융기관 모두 전월 대비 증가하였으나 증가폭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도 전월대비 증가폭이 축소되었다.
또 7월중 어음부도율은 전월보다 하락했지만, 예금은행 대출금 연체율은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밮표한 '2016년 7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7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의 3천672억원에서 7월에 1천969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되었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이 전월 1천477억원증가에서 7월 922억원 증가로, 비은행 금융기관이 전월 2천195억원 증가에서 7월 1천47억원 증가로 모두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이 6월 1천203억원증가에서 7월 464억원 증가와 가계대출이 6월 2천284억원증가에서 7월 1천569억원 증가로 모두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7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4천35억원 증가보다 7월 623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이는 예금은행 수신이 지자체 교부금 인출 등으로 6월 1천578억원 증가에서 7월 24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데 따른 것이다. 또한 비은행금융기관 수신도 6월 2천457억원 증가에 비해 7월 599억원 증가로 그 증가폭이 축소되었다.

이와함께 7월중 신용보증기관 보증은 전월 192억원 증가에서 7월 57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및 도소매업은 증가로 전환한 반면 기타 업종을 감소로 전환되었다.

자금사정을 살펴보면, 7월중 어음부도율은 전월의 0.21%에서 0.13%로 0.08%p 하락했고, 7월중 부도업체는 전월과 동일하게 1개사도 없었다.동시에 7월말 예금은행 대출금 연체율은 전월의 9.58%에 비해 0.04%p 상승한 0.62%를 나타냈다.또 7월말 예금은행 예대율은 전월의 120.8%보다 소폭 상승한 121.1%를 나타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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