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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류수영, 냉혈한으로 변신···박신양과 호흡

‘조들호’ 류수영, 냉혈한으로 변신···박신양과 호흡

등록 2016.02.24 08:29

금아라

  기자

류수영, 사진=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류수영, 사진=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류수영의 캐릭터가 공개됐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에서 류수영이 분하는 신지욱 캐릭터를 대표하는 키워드들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법조계 패셔니스타, 범죄 척결, 로얄패밀리 등 극 중 신지욱(류수영 분)에 대한 다양한 포인트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각각의 키워드들에 응답하는 그의 속마음은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집안 대대로 법조계에 종사한 엘리트 검사로 활약할 류수영(신지욱 분)은 큰 키와 뛰어난 수트 소화력으로 법조계의 패셔니스타로 불리지만 정작 본인은 법에 관해서는 냉혈한으로 보일만큼 무정하다.

뿐만 아니라 온화한 겉모습과 달리 범죄증오자답게 잘못한 사람들은 최고형을 구형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법정에선 그 누구보다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인물이다. 또한 자신의 본 모습을 일찌감치 파악한 박신양(조들호 분)과 부딪히는 만큼 팽팽한 분위기를 조성할 두 남자의 호흡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신지욱은 여느 검사와는 다른 면면들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범죄를 극도로 싫어해 검사의 위치에서 싸우는 모습들은 때로는 통쾌함을, 때로는 아찔함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솜사탕 같은 부드러운 외모 뒤에 숨겨진 그의 날카롭고도 뜨거운 성격들에 주목하면서 드라마를 보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높게만 느껴졌던 법의 문턱을 친근하게 넘어설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를 전하는 드라마로 오는 3월 28일 오후에 첫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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