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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현대글로비스, 올해 수익성 개선 집중”

대신證 “현대글로비스, 올해 수익성 개선 집중”

등록 2016.01.28 09:10

김민수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고, 올해도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난 3조7200억원, 영업이익은 12.8% 확대된 18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CKD, 해외물류 사업부 수익성 개선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시현했으나, 지배주주순이익에서는 높은 법인세율로 다소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수익성 개선에 더욱 집중해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방어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역시 4~5%의 꾸준한 연간 매출액 성장을 지속하며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보수적 환율을 가정하더라도 올해 연간 매출은 가이던스 대비 높은 15조5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계열사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37%까지 상승하며 현대기아차에 대한 의존도를 꾸준히 낮추고 있다”며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는 물론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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