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스켈레톤 월드컵서 은메달 획득···세계랭킹 4위로

윤성빈 선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성빈(23·한국체대)이 스켈레톤 월드컵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랭킹을 4위로 끌어올렸다.

윤성빈은 10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2015-2016시즌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했다.

1차에서 53초99를 기록한 윤성빈은 2차에서 54초77을 기록하면서 합계 1분48초76으로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호성적을 기록한 윤성빈의 세계랭킹은 4위까지 올라갔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는 1분48초28로 금메달을 따냈다. 마르틴스의 친형인 토마스 두쿠르스는 1분49초13로 동메달을 찾지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이한신(29)은 1분51초62로 19위에 랭크됐다.

강길홍 기자 sl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