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다이노’ 디즈니·픽사 마법 통했다···전체 예매율 1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굿 다이노’(감독 피터손,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애니메이션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가 ‘셜록:유령신부’,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히말라야’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굿 다이노’는 2015년 7월 9일에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이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2주차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이래, 마지막 예매율 1위 날짜인 7월 20일 이후, 무려 약 반 년인 169일만의 기록이다.

특히 최근 3년간 1월 달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014), ‘빅 히어로’(2015)가 연속 흥행을 거둔 바 있어 ‘굿 다이노’를 향한 기대감이 상당하다.

영화는 전미 박스오피스 1위 및 전세계적 장기 흥행, 제 73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픽사 최초의 동양인 감독 데뷔 주인공인 피터 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디즈니-픽사의 20주년 기념작이자 16번째 작품 ‘굿 다이노’의 내한 주인공 피터 손 감독과 김재형 애니메이터, 드니스 림 프로듀서는 내한 일정 소화 중 대한민국에서 기쁜 흥행 예고 소식에 다시 한번 한국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굿 다이노’는 겁쟁이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의 놀라운 모험과 우정을 넘어선 교감을 그린 영화다. 7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