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했다.
KB투자증권 강선아 연구원은 “최근 한화 주가는 실적시즌을 앞두고, 한화건설의 실적부진 우려로 13.5% (1M) 하락했다”며 “이번 3분기 실적을 통해 한화건설의 불확실성은 다소 해소되었다고 판단되며 자체 사업의 실적 성장과 주력상장자회사 실적 개선 등을 감안하면 NAV 대비 할인율이 현재 보다 더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자체 사업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자체사업부분 영업이익은 2015년에는 전년 대비 33.2% 성장한 2136억원, 2016년 21.5% 증가한 2595억원으로 추정했다.
강 연구원은 “3분기 제조부문(방산, 기계)은 계절성 회복으로 P-mix가 개선되고, 천무프로젝트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11.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2016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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