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숫자송 활용한 숫자카드 마케팅 ‘후끈’

사진=삼성카드 블로그 제공

삼성카드가 숫자송을 활용해 주력상품인 숫자카드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끈다.

9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달 26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가수 장수원, 배우 라미란, 배우 곽도원을 앞세운 ‘숫자카드 속풀이송’ 바이럴 영상 총 3편을 공개했다.

실용 속풀이송은 숫자카드 V2의 주요 고객 타깃을 모델로 선정해 생활속 애환과 새해 소망을 숫자송에 담아 고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작됐다.

특히 삼성카드 3 V2는 장수원이, 삼성카드 5 V2는 라미란이, 삼성카드 6 V2는 곽도원이 모델로 선정돼 라이프 스타일별로 구성된 숫자카드의 특성을 각각 살려냈다.

또한 이번 영상은 세대별, 라이프스타일별 실생활에서 겪을 만한 고충을 소재로 만들어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가사로 담았다.

여기에 장수원, 라미란, 곽도원만의 코믹한 표정과 앙증맞은 안무를 더해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유투브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연애, 가족, 직장생활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고충을 이해하고 새해의 바람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카드 상품에 가치를 담았다”며 “대중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숫자송을 활용해 주력상품인 숫자카드에 대한 친숙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럴 영상은 기업이 홍보를 목적으로 브랜드나 상품의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짧은 영상으로, 소비자가 이메일이나 메신저, 블로그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널리 알리면서 입소문을 타게 하는 마케팅 기법을 말한다.

주위사람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반응을 체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해당 상품이나 브랜드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나영 기자 l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