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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벌거숭이처럼 내던져진 상황에서 우리들끼리 생활했다”

[용감한 가족] 심혜진 “벌거숭이처럼 내던져진 상황에서 우리들끼리 생활했다”

등록 2015.01.21 00:20

홍미경

  기자

배우 심혜진이 가상 가족과 함께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본관 국제회의실에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준영PD를 비롯해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강민혁(씨엔블루), 설현(AOA) 등이 참석해 시추에이션 리얼리티라는 새로운 개념의 예능 '용감한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심혜진은 "예능이고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구분 하지만 그 차이점 나는 모른다"고 입을 뗐다.

20일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광수PD, 송준영PD를 비롯해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강민혁(씨엔블루), 설현(AOA) 등이 참석해 시추에이션 리얼리티라는 새로운 개념의 예능 '용감한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 KBS 제공20일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광수PD, 송준영PD를 비롯해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강민혁(씨엔블루), 설현(AOA) 등이 참석해 시추에이션 리얼리티라는 새로운 개념의 예능 '용감한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 KBS 제공


이어 심혜진은 "예능 거의 출연 않해 부담 있었다. 그런데 시작하면서 벗어 던졌다. 출연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제 자신이 즐겁고 재미있고 싶었다. 제거 즐거우면 시청자도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타이틀이 '용감한 가족'이다. 낯선 사람들이 가족이 된다는 것, 시도해 본다는 것이 용감한 것 아닌가. 그 자체로 재미이고 즐거움이기도 하다. 가서도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상 가족이라는 설정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심혜진은 "아무리 설정을 했다가도 그 상황이 되면 다 써먹지 못한다. 자신들 본 모습이 환경과 현실이 뒤 범벅이 된다. 어느 정도 수위 조절해야 되는지 고민 할 뿐이지, 우리가 주어진 현실에서 짜여진 것 아무 것도 없었다. 벌거숭이 처럼 내던져진 상황에서 우리들끼리 생활했다"

또 심혜진은 "이문식 씨와 가족의 중심인 엄마 아빠로 만났다. 같은 업계에서 일하지만 자라온 환경 다른데다가 개인적으로 알기도 전에 부부가 돼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견충돌도 있었다.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어서 쉽지는 않았다"고 말하며 "어디까지가 설정이고 실제인지 경계를 나누기가 어려웠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이었고 이해가 될 만 하니까 서울로 돌아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KBS 2TV ‘용감한 가족’은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민혁, 설현 등의 연예인들이 가상의 가족을 구성, 세계의 곳곳에 있는 독특한 지역의 사람들과 이웃이 되어 그들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새로운 형태의 시추에이션 리얼리티 프로그램.

톤레사프로 떠난 용감무쌍한 연예인 가족 6인방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질 KBS2 ‘용감한 가족’은 오는 23일 금요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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