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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 아연, ‘내일도 칸타빌레’ 천재 피아니스트 役 합류

비밥 아연, ‘내일도 칸타빌레’ 천재 피아니스트 役 합류

등록 2014.11.11 15:13

이이슬

  기자

비밥 아연 / 사진 = HMI 엔터테인먼트비밥 아연 / 사진 = HMI 엔터테인먼트


걸밴드 비밥(Bebop) 드러머 아연이 천재 피아니스트로 변신한다.

11일 오전, 소속사 HMI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연이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손수지 역으로 합류, 첫 연기에 도전한다.

아연이 맡은 한국이 낳은 천재 피아니스트 손수지는 전 세계의 피아니스트 지망생들이 롤 모델로 삼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려서부터 연습과 공연으로 남들과 같은 평범한 삶을 누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가진 캐릭터이다.

또한 손수지는 이미 지난 4일 방송된 8회에서 설내일(심은경 분)의 피아노 연주에 최민희(도희 분)가 “손수지 같아”라고 하는 등 이름만 거론되며 궁금증을 유발했던 인물.

특히 10년 이상 클래식 피아노를 쳐온 아연은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을 갖추고 있어 적격이라는 판단에 캐스팅 됐다는 후문.

소속사 측은 “첫 연기에 도전하는 아연은 사전 연습기간 동안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함께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 며 “오늘 방송되는 ‘내일도 칸타빌레’ 10회에 첫 등장하는 아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연이 속한 걸밴드 비밥(Bebop)은 다음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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