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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입추이자 말복, 곳곳에 비오고 흐린 가운데 더위 한풀 꺾여

7일 입추이자 말복, 곳곳에 비오고 흐린 가운데 더위 한풀 꺾여

등록 2014.08.07 11:18

김선민

  기자

7일 입추이자 말복.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7일 입추이자 말복.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


7일 가을을 알리는 입추와 여름의 마지막을 상징하는 말복이 겹쳐 화제다.

입추는 24절기 중 13번째 절기로 대서와 처서의 사이에 들어 있으며,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다. 말복은 삼복 가운데 마지막에 오는 복날로 입추가 지난 첫 번째 경일(일진 가운데 '庚'자가 들어가는 날)에 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날씨는 오전 7시께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3복이 끝나는 말복답게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은 60~70%의 강수확률로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며,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11호 태풍 '할롱'은 오는 10일께 일본 큐슈 인근에 상륙해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다가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 중부 지방은 할롱의 영향이 미미할 전망이다.

7일 입추이자 말복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7일 입추이자 말복, 신기하네" "7일 입추이자 말복, 더위가 한 풀 꺽이겠군" "7일 입추이자 말복, 오늘 점심은 삼계탕 먹어야지~" "7일 입추이자 말복, 특별한 날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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