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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지난해 복지·사회공헌에 567억원 지원

신협, 지난해 복지·사회공헌에 567억원 지원

등록 2013.05.28 17:36

임현빈

  기자

복지사업 순수 지원만 204억원 당기순이익 11.7%
서민대출 1조1685억원, ‘햇살론’ 자산규모대비 1위

전국 949개 신협이 지난해 복지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총 567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는 2011년 356억원보다 59%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작년 복지사업 투자 재원을 제외한 순수 지원금은 204억원으로 전국 신협의 당기순이익 합계액 1731억원의 11.7%에 달한다.

지원 내역은 ▲조합원 복지과 지역사회개발 363억원 ▲조합원 평생교육 53억5000만원 ▲조합원 후생복지 45억8000만원 ▲청소년 장학 30억5000만원 ▲지역 문화행사 지원 21억6000만원 ▲소외계층 지원과 기부 30억9000만원 ▲지역 경로 9억3000만원 등이다.

또 전국 신협임직원 봉사단인 ‘신협 두손모아 봉사단’을 전국적으로 발족한 이후 153개 조합에서 1만2200명이 총 5만6624시간의 자원봉사을 벌였다.

뿐만 아니라 총 278개 전국 사회단체와 협약을 맺고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신협은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소액신용대출 등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14만635건, 1조1685억원의 서민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신용등급 6급 이하에 대한 대출 비율이 은행 대비 3.3배, 동종 상호금융권 1.3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햇살론의 경우도 지난해 1만6066명에게 1424억원, 누적 기준으로는 6만2656명에게 5740억원을 지원해 취급 금융기관 가운데 자산 규모 대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태종 신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신협은 지원이 필요한 곳에 꼭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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