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범 기자
등록 :
2020-04-02 08:26

수정 :
2020-04-02 08:32

[여론조사로 본 격전지|영남권]통합당, 민주당에 미세하게 앞서

해운대갑 하태경 50% vs 유영민 30.2%
진구갑 김영춘 40.9% 서병수 39%
대구서는 보수권 후보들 약진 중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항시 주목받는 영남권은 이번 총선에도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정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여전히 보수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선거구에서는 앞서 현 여당으로 움직인 민심이 굳혀져 필승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영남권에서는 부산 해운대갑에서 4년만에 또 만난 유영민 민주당 후보와 하태경 미래통합당 후보 대결이 주목받고 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하태경 후보가 조금 앞서는 모양새다. ‘부산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5~26일 부산 중·동부권 7개 지역구에 대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하 후보의 지지율은 50%, 유 후보의 지지율은 30.2%로 나타났다. 4년 전에는 하 후보가 51.8%를 얻어 유 후보를 누른 바 있다.

또 부산 진구갑도 주목받고 있는 격전지다. 현역 의원인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미래통합당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붙어서다. 이 둘은 현재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앤써치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부산시 부산진구갑 선거구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김 의원의 지지율은 40.9%, 서 전 시장의 지지율은 39.0%로 조사됐다. 알앤써치의 여론조사는 MBN과 매일경제신문사의 공동의뢰로 지난달 23일~25일까지 3일 동안 부산시 부산진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면 지난달 25~26일 부산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진구갑 거주 성인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서 후보가 41.1%로 우위를 점했다. 김 후보를 지지한 표는 32.9%로 나타났다.

대구에서도 통합당이 다소 우세한 모습이다. 4선 의원끼리 경합을 펼치는 수성갑에서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다소 앞서는 모양새다. 대구CBS와 영남일보, KBS대구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9일부터 3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주호영 후보의 지지율은 53.4%로 김부겸 후보 34.8%보다 18.6%p 높았다.

앞서 매일경제와 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3~25일 조사하고 26일 공표한 여론조사에서 김부겸 후보의 지지율은 29.2% 나온 것보다는 다소 회복된 모습이다. 당시 주호영 후보의 지지율은 52.5%로 나타났다.

훙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화제를 모은 수성을에서도 야당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CBS와 영남일보, KBS대구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9일부터 30일 실시한 대구 수성을 선거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35.5%,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가 34.4%의 지지율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는 23.9%의 지지를 얻었다.

또 이에 앞서 ‘매일신문’과 ‘TBC’가 지난달 28일 공동으로 진행한 수성구을 여론조사에서도 홍준표 전 대표가 미래통합당 후보가 소폭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매일신문과 TBC가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수성구을 유권자 10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홍 전 대표는 33.5% 지지를 얻었다. 이인선 전 부지사가 32.9%로 얻었고, 더불어민주당 이상식(53) 전 대구지방경찰청장은 25.7%를 얻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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