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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50 씽큐’ 앞세워 日프리미엄폰 시장 재도전

LG전자, ‘V50 씽큐’ 앞세워 日프리미엄폰 시장 재도전

등록 2019.10.22 18:19

강길홍

  기자

LG V50S 씽큐. 사진=LG전자 제공LG V50S 씽큐.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V50 씽큐’를 앞세워 일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재도전한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일본 소프트뱅크는 이날 LG전자 프리미엄폰 G8X 씽큐(국내명 V50 씽큐)를 오는 12월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LG전자가 일본에 프리미엄폰을 내놓은 것은 지난해 1월 V30 플러스 이후 2년여만이다.

일본 시장은 애플 아이폰의 수요가 커 삼성전자는 물론 LG전자 등 국내 업체의 점유율이 낮다. 올해 2분기 기준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애플(50.8%), 삼성전자(9.8%) 샤프(7.2%), 소니(7.0%) 순이었다.

LG전자가 2년 만에 일본 프리미엄폰 시장에 도전하는 것은 일본 통신 업체들이 5G폰 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프리미엄폰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V50의 차별화 요소인 ‘듀얼 스크린’에 대한 일본 소비자의 높은 관심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지에서 듀얼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도 이달 하반기 프리미엄폰인 갤럭시노트10과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일본에 잇달아 출시하며 일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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