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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서울도시과학기술고교와 기술인력 양성 업무협약

쌍용건설, 서울도시과학기술고교와 기술인력 양성 업무협약

등록 2018.07.22 11:24

김성배

  기자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과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이조복)은 지난 20일 국내 유일의 해외건설·플랜트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 플랜트건설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국내 최초 유일한 해외건설·플랜트 부문 마이스터고교다.

EPC(설계, 구매, 시공) 실무 능력 및 외국어 실력을 갖춘 산업체의 토목/건축, 화공/공정, 기계/배관, 전기/통신 분야에 Junior Project Manager 및 Plant Engineer 양성 배출을 위한 전액 국비 장학금, 기숙사 제도, 현장 실무실습과 국내/해외 건설 현장 인턴 연수로 이어지는 취업 등에 장점을 내세워 높은 입학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올해 2019년 2월 1회 첫 졸업생이 배출되어 산업체로 진출한다.

쌍용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 내 해외현장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선발해 산학
겸임교사로 임명하고, 학교 측이 마련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습활동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현장실무경험 향상을 위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과 국내외 건설현장 견학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마이스터(Global Meister) 양성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해외건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등학교와 기업이 손잡고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현대건설 사우디 및 쿠웨이트 현장, SK건설 국내본사 및 발전소 현장과 쌍용건설 두바이 및 싱가폴현장 인턴을 통해 현장실무 경험을 습득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 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인턴과정 이후 정식사원으로 채용되는 고졸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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