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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악행 들통날까···전인화 “네 정체 밝힐 것”

[내딸금사월] 박세영 악행 들통날까···전인화 “네 정체 밝힐 것”

등록 2016.01.16 23:36

정학영

  기자

사진 = MBC ‘내딸 금사월’ 영상캡쳐사진 = MBC ‘내딸 금사월’ 영상캡쳐


‘내딸 금사월’ 전인화와 박세영이 서로의 정체를 알았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39회에서는 금사월(백진희 분)의 베넷저고리를 가진 오혜상(박세영 분)이 신득예(전인화 분)와 만났다.

이날 혜상은 사월의 베넷저고리를 건네며 득예의 정체를 물었고, 득예는 “내가 사월이 친엄마다”라며 사월이 자신의 딸임을 밝혔다.

이어 “네가 그 베넷저고리를 들이대면 내가 떨 줄 알았냐. 영악한 줄은 알았다만 이렇게 저급할 줄 몰랐다”고 독설을 했다.

이에 혜상은 “결혼한 몸으로 우리아빠(오민호/박상원 분) 딸까지 낳았으면서 나한테 이럴 자격이 있냐”며 “아줌마 딸이 내가 아니라 사월이라는 걸 알자 바로 등 돌리지 않았냐. 강 회장(손창민 분)님한테 다 말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득예는 “상관없다. 대신 나도 네가 어떤 아이인지 다 밝혀야겠다”고 맞섰다.

뒤이어 득예가 부른 혜상의 시아버지 기황(안내상 분)이 두 사람을 향해 다가왔다.

득예는 당황해하는 혜상을 쳐다본 뒤 기황에게 “드릴 말씀이 있어서 뵙자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딸 금사월’은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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