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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다운계약서, 탈세목적 아니지만 송구스럽다”

유일호 “다운계약서, 탈세목적 아니지만 송구스럽다”

등록 2016.01.11 15:31

이창희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제공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다운계약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유 후보자는 지난 2005년 아파트 구입 당시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지적에 “여러 차례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탈세 목적이 아니고 법무사에 맡겨 한 것이지만 다운계약서의 전형인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그는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과세제척 기간이 만료된 지난해 11월까지 뒤늦게라도 세금을 낼 기회가 있었다’고 지적한 데 대해서는 “사기 또는 부정한 방법에 해당하는지는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에둘러 반박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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