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향토음식전문가 양성교육을 지난 1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총 12회과 정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안향토음식 전문가 양성교육은 군에서 생산하는 풍부한 농수특산물을 이용해 향토음식 이론 및 실습을 통해 다양한 요리방법 습득과 강의기법 전수로 음식명인의 발굴기대가 크다.
특히 강사는 전남지역 음식 명인들과 TV프로그램 ‘한식대첩’ 우승자들의 수년간 쌓은 조리기법과 플레이튼 기법까지 전수하고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강생들은 지역 내 음식점을 운영하거나 운영계획이 있는 자들이어서 관심과 열기가 대단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요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TV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요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면서 “ 신안만이 갖고 있는 향토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있고 독특한 음식을 맛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신안향토음식 경연대회를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다”면서“향토음식 상품화와 새로운 메뉴 교육 등을 통해 신안향토음식분야에 앞장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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