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1만8000원(2.04%) 떨어진 8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매일유업은 1000원(2.53%) 내린 3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에 이어 서울우유협동조합도 제품 가격 인상을 보류키로 했다.
가격 인상을 밀어붙였던 매일유업은 이날 대형마트의 반발에 부딪치면서 반나절 만에 공급가를 이전 수준으로 환원했다.
한편 서울우유가 제품 가격 인상을 유예키로 하면서 남양유업, 빙그레, 푸르밀, 롯데푸드 등도 인상 계획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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