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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대리점協 규모 전국으로 확대···본사 상시 감시

남양유업 대리점協 규모 전국으로 확대···본사 상시 감시

등록 2013.05.12 18:53

정백현

  기자

남양유업대리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조직 규모를 전국으로 넓힌다.

협의회는 12일 국회에서 남양유업 대리점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협의회 조직 규모를 전국 조직으로 키우는 방안을 논의했다. 기존 협의회에는 전국 1500여명의 대리점주 가운데 20여명의 피해 점주들만이 활동해왔다.

협의회는 ‘밀어내기’ 등 최근 논란이 됐던 남양유업 측의 행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본사에 대한 상시 감시를 위해 조직의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선 또 △최근 사건에 대한 구체적 고백과 사실 시인 △대리점주에 대한 경영진의 진실된 사과 △대리점주협의회 실체 인정 △실질적 재발방지책과 즉각적인 피해배상 교섭 등을 남양유업 본사 측에 요구키로 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남양유업 대리점주 단체와 본사 간의 갈등이 잘 봉합되는대로 모임을 연쇄 확산시켜 전국 대리점주들의 권익을 되찾기 위한 단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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