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몽고서 페스트(흑사병) 의심 사례 발생···3단계 경계령
중국 내몽고에서 흑사병으로 불리는 페스트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환구시보는 중국 내몽고의 한 병원이 지난 4일 성명서를 통해 ‘림프절 페스트’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몽고 당국은 해당 지역에 3단계 경계령을 발동했다. 당국은 림프절 페스트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흑사병은 림프절 페스트, 폐 페스트,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