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3차 공개매각도 실패···24년 벤처신화 공중분해 위기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계 3위 팬택이 세 번째 공개매각마저도 실패하면서 창립 24년 만에 공중분해 위기에 놓이게 됐다.팬택 매각 작업을 추진해 온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지난 17일까지 3개 투자자가 제출한 예비입찰 인수의향서(LOI)를 검토한 결과 LOI의 형식적 기재사항이 미비하거나 실질적 인수의사와 능력이 없다고 판단돼 본입찰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쉽게 말해 팬택을 인수하겠다고 나선 3개 투자자 모두 실제 인수 능력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