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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검색결과

[총 8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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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3차 공개매각도 실패···24년 벤처신화 공중분해 위기

팬택 3차 공개매각도 실패···24년 벤처신화 공중분해 위기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계 3위 팬택이 세 번째 공개매각마저도 실패하면서 창립 24년 만에 공중분해 위기에 놓이게 됐다.팬택 매각 작업을 추진해 온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지난 17일까지 3개 투자자가 제출한 예비입찰 인수의향서(LOI)를 검토한 결과 LOI의 형식적 기재사항이 미비하거나 실질적 인수의사와 능력이 없다고 판단돼 본입찰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쉽게 말해 팬택을 인수하겠다고 나선 3개 투자자 모두 실제 인수 능력과는

새 주인 기다리던 팬택, 매각 본입찰 유찰···청산 위기 맞나

새 주인 기다리던 팬택, 매각 본입찰 유찰···청산 위기 맞나

법정관리 상태에 놓인 스마트폰 제조사 팬택의 매각 본입찰이 결국 유찰됐다.팬택의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는 21일 오후 3시까지 입찰을 마감한 결과 적정 인수가격을 써낸 곳이 없었다고 밝혔다. 당초 팬택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2곳 정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당초 팬택은 중국 등 해외 기업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특히 화웨이나 레노버, 샤오미 등 중저가 스마트폰을 통해 글로벌 공세를 펴고 있는 중국 업체의 인수

석탄공사, 경영개선보다 청산이 ‘해법’

[공기업 개혁]석탄공사, 경영개선보다 청산이 ‘해법’

대한석탄공사의 재무상황은 ‘자본잠식’ 상태로 파산 직전에 처해 있다. 그동안 적자 누적으로 인해 공기업의 역할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석탄공사의 부채는 1997년 722억원에서 2012년 1조4702억원으로 1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산대비 부채비율도 123%에서 217%로 94%p 늘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본이 없으니 부채 의존도가 높 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금융부채(1조3945억원)가 차지 하는 비중도 무려 95%에 달한다. 즉, 석탄공

미징수 세금 수천억 “칸막이 행정 탓”

미징수 세금 수천억 “칸막이 행정 탓”

공공기관들의 ‘칸막이 행정’으로 징수하지 못한 세금이 수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국세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5개 공공기관의 공공정보의 공유·활용 실태를 점검한 결과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세금을 제대로 부과하거나 징수하지 못한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2009∼2012년 관세청의 불법 외환거래 단속에 걸린 28개 업체를 표본조사한 결과 이들 업체에서 세금 993억원을 탈루한 혐

‘용산개발 청산’ 코레일 손실액 얼마일까?

‘용산개발 청산’ 코레일 손실액 얼마일까?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청산 철자에 들어가면 1대 주주인 코레일의 손실은 얼마나 될까.9일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이 지금까지 이 사업에 투자한 자금은 모두 7000여억원이다. 출자금 2500억원과 전환사채(CB) 375억원, 트리플타워 1차 계약금 4161억원 등이다.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회사(이하 드림허브)로부터 받아야 할 돈은 협약 이행보증금 2400억원과 손해배상금 8000억원 등 1조원으로 추정된다.코레일은 이행보증금을 제외하고 투자금과 손해배상

용산개발 6년 만에 파국···건설사 등 출자사와 소송 불가피

용산개발 6년 만에 파국···건설사 등 출자사와 소송 불가피

단군 이래 최대 사업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삽 한번 제대로 뜨지 못하고 좌초했다. 서부이촌동 지역민과 건설사 등 출자사의 소송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8일 코레일 이사회에서 13명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와 맺은 사업협약과 토지매매계약 해제가 결정됐다.2016년 말까지 초고층 14개동을 포함한 66개 건물을 세워 60조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3만7000명 분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장밋빛 청사진은 물거품이 됐다.이 사업은

코레일, 용산개발 청산 결정···건설사 등 출자사 대규모 손실

코레일, 용산개발 청산 결정···건설사 등 출자사 대규모 손실

코레일은 8일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이사회를 통해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을 청산키로 결의했다.이사회에서 13명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사업협약과 토지매매계약 해제가 결정됐다.코레일은 이르면 9일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회사(이하 드림허브)에 반납해야 할 토지반환대금 2조4000억원 중 5400억원을 우선 반납할 방침이다.코레일이 땅값을 반납하고 사업용지 되찾아 가면 드림허브는 시행사 자격을 잃고 사업은 청산된다.2007년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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