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국내 대형 분유업체 영·유아 조제식서 기준치 초과 ‘납’ 검출
국내 대형 분유업체인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일동후디스의 분유와 이유식에서 최대 0.2ppm(분말기준)까지 납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유럽연합과 국제식품규격위원회가 정한 영·유아 조제식의 납 안전기준치인 0.02ppm(액상기준)의 1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난 21일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9~2011년 실시한 ‘국민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500대 식품 유해물질검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