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까지 원전 2기 더 짓는다···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
정부가 늘어나는 전력수요와 온실가스 감축을 고려해 화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철회하는 대신 신규원전 2기(3000MW)를 건설해 발전 설비를 확충하고, 오는 2029년까지 전력예비율을 22%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15년간 전력수요 전망과 이에 따른 발전설비계획을 담은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고려해 ‘화력’ 대신 ‘원전’= 이번 7차 전기본은 전력소비량이 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