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계 7월 내수 판매 쌍용차·한국지엠 ‘굿’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7월 내수 판매실적이 SUV 중심으로 판매 급증과 휴가철 프로모션이 주효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국산차의 장기적인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요인과 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업체별 적극적인 마케팅이 효과로볼 수 있다.1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만 7월 내수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7월에 국내시장에서 5만9302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한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