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국회 돌입···세월호 특별법 처리 진통 예상
난항을 겪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의 처리를 위한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 하지만 여야의 치열한 공방 속에 입장차가 뚜렷해 초반부터 진통이 예상된다.여야는 지난 18일 합의한 대로 21일부터 한 달 동안 국회를 열고 세월호 특별법 등을 처리를 시도한다.당초 여야는 16일을 세월호 특별법 처리의 마지노선으로 삼았으나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 부여 여부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양당 지도부가 담판까지 벌였지만 결국 빈손으로 돌아서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