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투표율 32.9%···5년來 최저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7·30 재보궐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32.9%를 기록했다. 5년 새 최저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오후 8시까지 전국 선거인 288만455명 중 94만8051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율은 2011년 4·27선거 39.4%, 10·26선거 45.9%, 2013 4·24선거 33.5%, 10·30선거 33.5%보다 낮았다. 특히 이번 재보선은 사실상 무승부로 끝난 6·4 지방선거 연장전이면서 세월호 참사와 총리 후보 연쇄 낙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