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피크제 적용 은행원들, 대부분 희망퇴직
임금피크제 대상에 오른 은행원 대부분은 희망퇴직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을 비롯 KEB하나·NH농협은행 등에서 임금피크제 대상에 오른 사람들은 대부분 임금삭금을 적용받기보다는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NH농협은행에서 회사에 남는 인원의 비중이 가장 낮았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지난해부터 만 57세를 기준으로 임금피크제를 적용하자 대상인원 290명 모두가 회사를 떠났다.KEB하나은행은 지난해 임금피